인간에게 사랑은 매우 중요한 감정이다.
사람은 부모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며, 배우자를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한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시간과 노력과 돈을 사용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도 한다.
그렇다면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은 무엇일까?
이슬람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의 대상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이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많은 은혜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숨 쉬고, 보고, 듣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회개할 수 있는 모든 능력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슬람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마음속으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생각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중요하게 여기듯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듯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 하듯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다.
이 글에서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1.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가장 높고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마음을 쏟는다.
돈을 사랑하면 돈을 얻기 위해 시간을 사용한다.
명예를 사랑하면 사람들의 인정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관심을 가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마음과 시간과 행동에서도 그 사랑이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한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배우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령하셨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피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선행을 실천하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예배한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신앙과 행동을 움직이는 중심적인 힘이다.
2.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지식과도 관계가 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대상을 깊이 사랑하기 어렵다.
누군가의 성품과 자비와 아름다움을 알게 될수록 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배울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깊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에 대해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들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에 능하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필요를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며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공정하시며 정의로우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인간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 주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배우면 하나님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점차 분명한 신앙으로 바뀐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사랑이 깊어진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푸셨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부터 은혜이다.
숨을 쉬는 것도 은혜이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도 은혜이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은혜이다.
걸을 수 있는 것도 은혜이다.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은혜이다.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것도 은혜이다.
생각하고 배우는 능력도 은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매우 큰 은혜이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다.
스스로 태어날 날짜를 선택하지 않았다.
스스로 심장을 만들지도 않았고, 눈과 귀와 뇌를 창조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존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감사는 사랑을 키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하나씩 생각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 수 있다.
4. 꾸란을 읽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한다.
무슬림에게 꾸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계시이다.
따라서 꾸란을 읽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배우는 중요한 방법이다.
꾸란을 단순히 아랍어 소리로 읽는 것만으로도 예배의 의미가 있지만,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그 의미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꾸란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무엇을 명령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떤 행동을 좋아하시는가?”
“어떤 행동을 경고하시는가?”
“이 말씀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이렇게 꾸란을 읽으면 꾸란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인도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접할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도 깊어진다.
5.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일을 하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을 계속해서 좋아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면 그 사랑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진정한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정직을 명하셨다면 정직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다면 부모에게 좋은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사람을 돕도록 가르치셨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도와야 한다.
하나님께서 ظلم과 부당함을 금하셨다면 다른 사람을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음란과 부도덕을 경고하셨다면 자신의 눈과 마음과 행동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명하셨다면 예배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즉,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6. 다섯 번의 예배를 소중히 하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배는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이슬람의 다섯 번의 의무 예배는 단순한 종교적 형식이 아니다.
하루에 여러 차례 하나님을 기억하고, 세상의 일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이다.
아침의 예배는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게 한다.
낮의 예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한다.
오후의 예배는 하루가 흘러가고 있음을 기억하게 한다.
해가 진 후의 예배는 하루의 은혜를 돌아보게 한다.
밤의 예배는 하루를 하나님께 맡기며 마무리하게 한다.
이처럼 예배는 인간의 하루를 하나님에 대한 기억으로 연결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배를 단순히 “해야 하는 의무”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과 만나는 귀중한 시간으로 여기려고 노력한다.
7.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 자주 이야기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
마찬가지로 무슬림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기쁠 때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힘들 때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두려울 때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죄를 지었을 때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
기도는 단순히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시간이 아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저는 약합니다.”
“저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기도이다.
8.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사람들 앞에서는 신앙적인 모습을 보이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을 기억하는 것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죄를 피하는 것.
아무도 칭찬하지 않아도 선행하는 것.
아무도 감사하지 않아도 도움을 주는 것.
사람들이 알지 못해도 기도하는 것.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진정한 신앙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9.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자주 기억해야 한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식사하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며,
식사 후에도 감사하고,
집을 나설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은 특정한 예배 시간에만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삶 전체의 중심이 된다.
10.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감사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감사는 단순히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할 때 감사하고,
가족이 있을 때 감사하며,
일할 수 있을 때 감사하고,
먹을 음식이 있을 때 감사하고,
안전하게 잠들 수 있을 때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많은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잃고 나서야 그 가치를 깨닫는다.
그러므로 잃기 전에 감사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을 감사하고,
오늘의 시간을 감사하고,
오늘의 기회를 감사하고,
오늘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든다.
11.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에게서 도망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무슬림이라고 해서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죄를 지을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죄를 지은 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는 것이다.
사탄은 인간에게 이렇게 속삭일 수 있다.
“너는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하나님께서 너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이미 신앙인답게 살지 못했다.”
그러나 무슬림은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께 돌아간다.
잘못을 인정하고,
죄를 멈추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다시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에게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야 한다.
12. 회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다
회개는 단순한 죄의 고백이 아니다.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잘못을 계속해서 정당화하지 않는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한다.”
“어쩔 수 없었다.”
이런 말로 자신을 속이기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
어제 실패했다고 해서 오늘도 실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죄를 지었다고 해서 앞으로도 죄를 지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회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간다.
13.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사랑 때문에 포기하라
사랑은 때때로 포기를 요구한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먹고 싶어도 하람이라면 피하고,
하고 싶어도 죄라면 멈추고,
돈을 벌 수 있어도 부당한 방법이라면 거절하고,
사람들이 칭찬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면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행동으로 나타난다.
14.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정직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을 의식한다.
사업을 할 때 속이지 않는다.
물건을 팔 때 결함을 숨기지 않는다.
돈을 빌렸다면 갚으려고 노력한다.
약속했다면 지키려고 한다.
온라인에서도 거짓말하지 않는다.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 거래에서도 정직하게 행동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거래, 직업, 가족관계, 인간관계 속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15.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람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람을 미워하고, 약자를 괴롭히며, 가족에게 폭력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한다면 그 신앙은 깊이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부모를 존중하고,
배우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자녀에게 사랑을 보여주며,
이웃에게 좋은 태도를 가지고,
가난한 사람을 돕고,
고아와 약자를 보호하고,
여행자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인간에 대한 자비로 이어져야 한다.
16. 부모에게 잘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이슬람은 부모에 대한 선행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부모에게 좋은 말을 하고,
부모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나이가 들어 도움이 필요할 때 돌보며,
부모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요한 선행이다.
특히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부모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녀는 자신의 태도를 올바르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감정만이 아니라 가까운 가족을 대하는 작은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17.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결혼한 사람에게 배우자는 중요한 책임이다.
배우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넘어선다.
배우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직하게 대하며,
상처 주는 말을 줄이고,
힘들 때 도와주며,
서로의 약점을 감싸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하고,
가정 안에서 자비와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행동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다.
18. 약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약한 사람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난한 사람,
고아,
노인,
장애가 있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이웃,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은 중요한 신앙의 실천이다.
때로는 큰돈이 필요하지 않다.
따뜻한 말 한마디,
음식 한 끼,
작은 도움,
길을 알려주는 것,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는 것,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 유익하게 사용하려고 한다.
19.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겸손해져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
미래를 완전히 알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알 수도 없다.
따라서 교만할 이유가 없다.
지식이 많아도 겸손해야 한다.
돈이 많아도 겸손해야 한다.
외모가 좋아도 겸손해야 한다.
높은 지위에 있어도 겸손해야 한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피조물임을 기억한다.
20.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 외의 것을 숭배하지 말라
이슬람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타우히드, 즉 하나님의 유일성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만 창조주이시며, 하나님께서만 궁극적인 숭배의 대상이 되신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존재에게 하나님께만 드려야 할 숭배를 바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처럼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않는다.
어떤 인간에게 하나님의 속성을 부여하지 않는다.
어떤 물건이나 부적이 스스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지 않는다.
점술이나 미신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지 않는다.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하나님보다 더 높은 위치에 두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마음속 가장 높은 자리에 하나님을 두는 것이다.
21. 돈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돈은 인간의 삶에 필요하다.
이슬람은 돈 자체를 악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문제는 돈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을 한다면 돈이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간 것이다.
돈을 잃을까 두려워 예배를 포기한다면 돈이 신앙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족과 건강과 도덕을 모두 희생한다면 재산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것이다.
반대로 돈을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으로 생각하고 정직하게 벌며, 가족을 부양하고, 필요한 사람을 돕고, 자선을 베푼다면 재산은 선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손에 있는 것이지 마음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2. 명예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사람의 인정은 매우 달콤하다.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인정받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나 신앙인이 모든 선행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다면 신앙의 순수성이 약해질 수 있다.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도하거나,
자선을 베푸는 모습을 자랑하거나,
꾸란을 읽는 모습을 과시하거나,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게 보이게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면 자신의 의도를 돌아봐야 한다.
진정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사람들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만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23.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탄의 유혹을 경계하라
사탄은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한다.
때로는 큰 죄를 한 번에 권하지 않는다.
작은 죄부터 시작하게 할 수 있다.
“이 정도는 괜찮아.”
“나중에 회개하면 돼.”
“오늘은 기도하지 않아도 돼.”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해.”
“하나님께서는 어차피 용서하실 거야.”
이러한 생각이 반복되면 인간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자신의 마음을 항상 살펴야 한다.
죄에 빠졌다면 즉시 돌아오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올바른 환경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4.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변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은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항상 죄를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죄가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자신의 신앙도 강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친구를 선택하는 것은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서로 기도하도록 격려하고,
꾸란을 공부하도록 도와주고,
잘못했을 때 조언하며,
힘들 때 위로하고,
선행을 함께하는 친구가 있다면 매우 큰 은혜이다.
25.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언자를 사랑하라
이슬람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사랑과도 연결된다.
예언자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보내신 사도이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준 사람이다.
따라서 무슬림은 예언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의 가르침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예언자의 삶을 공부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더욱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기도하는 방법,
사람을 대하는 방법,
가족을 대하는 방법,
가난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적을 대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인내하는 방법,
감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예언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을 존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올바른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26.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창조를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함부로 파괴하지 않는다.
동물을 괴롭히지 않고,
환경을 불필요하게 오염시키지 않으며,
물을 낭비하지 않고,
자원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으며,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려고 한다.
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창조를 묵상할 수도 있다.
하늘을 바라볼 때 창조주의 위대함을 생각하고,
바다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며,
나무와 꽃을 볼 때 생명의 질서를 생각할 수 있다.
자연은 인간에게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수많은 표징을 제공한다.
27.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려울 때 하나님을 놓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아플 때도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돈이 많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돈이 부족할 때도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계획이 잘될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계획이 실패했을 때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고통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28.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인내하라
사랑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신앙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모든 예배를 완벽하게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
꾸란을 읽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아랍어를 배우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죄를 끊는 과정에서 여러 번 실패할 수도 있다.
기도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배우고,
조금씩 실천하고,
실수하면 다시 일어나고,
죄를 지으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29.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작은 선행을 소중히 여겨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큰일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은 선행도 중요하게 여긴다.
누군가에게 미소를 짓는 것,
좋은 말을 하는 것,
길을 양보하는 것,
쓰레기를 줍는 것,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는 것,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부모에게 전화하는 것,
배우자를 위로하는 것,
아이에게 따뜻하게 말하는 것.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 한 사람의 삶을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행동뿐 아니라 그 행동의 의도도 아신다.
작은 행동이라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했다면 매우 의미 있는 선행이 될 수 있다.
30.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용서하는 법을 배워라
인간관계에서는 상처가 생긴다.
때로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친구에게 배신당하며,
배우자에게 실망하고,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이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능한 경우 용서를 선택하려고 한다.
용서가 항상 쉽다는 뜻은 아니다.
심각한 피해가 있는 경우 안전과 정의를 먼저 확보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증오에 맡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용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자신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31.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겉모습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질투,
교만,
시기,
증오,
탐욕,
위선,
허영심,
복수심과 같은 마음을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
겉으로는 좋은 일을 하면서 마음속에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만 가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자신의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나는 왜 이 행동을 하는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인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32.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어라
현대인의 삶은 매우 바쁘다.
일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가족을 돌봐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며,
수많은 정보를 접해야 한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루의 시간표 속에서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예배를 우선하고,
꾸란을 읽을 시간을 만들며,
하나님을 기억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삶의 한 부분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33.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죽음을 기억한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부자도 죽고,
가난한 사람도 죽는다.
강한 사람도 죽고,
약한 사람도 죽는다.
유명한 사람도 죽고,
평범한 사람도 죽는다.
죽음은 인간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돈과 명예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남길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언젠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기억은 삶을 우울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늘을 더 의미 있게 살도록 한다.
34.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후세계를 준비하라
이슬람에서 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은 이 세상의 삶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음 이후에는 사후세계가 있으며, 부활과 심판의 날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성공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가만 생각하지 않는다.
얼마나 유명해졌는가만 생각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가만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실지를 생각한다.
“나는 오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을 했는가?”
“나는 누군가에게 ظلم을 행하지 않았는가?”
“나는 하나님께 감사했는가?”
“나는 오늘 기도했는가?”
“나는 회개했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했는가?”
이러한 질문은 인간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35.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순종이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상대방의 뜻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순종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핵심적인 표현이다.
기도를 지키고,
금식을 지키고,
정직하게 살고,
하람을 피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가족을 돌보고,
약자를 돕고,
자선을 베풀며,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 모두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마음속 감정에 머물지 않고 삶 전체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 된다.
36.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과정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신앙은 성장하는 과정이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고,
지난달보다 이번 달 더 하나님을 기억하며,
작은 죄를 하나씩 줄이고,
선행을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다.
때때로 뒤로 물러날 수도 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면 된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에서 계속해서 노력한다.
37.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은 함께한다
이슬람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위대하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분을 두려워하고 존중한다.
그러나 이 두려움은 인간이 하나님에게서 절망하도록 만드는 공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희망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것이다.
이슬람 신앙에서 사랑, 희망, 두려움은 서로 균형을 이룬다.
사랑만 있고 경외심이 없다면 신앙이 가벼워질 수 있다.
두려움만 있고 희망이 없다면 절망에 빠질 수 있다.
희망만 있고 책임감이 없다면 죄를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38.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소중히 하라
시간은 인간에게 주어진 매우 귀중한 은혜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을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 하루는 다시 오지 않는다.
어제의 한 시간도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가족과 함께할 때 가족에게 집중하며,
예배할 때 하나님께 집중하고,
공부할 때 배우며,
휴식할 때 몸을 회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할 때 진심을 다한다.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39.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도 조심하라
사랑은 말에서도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험담하고,
거짓말하고,
욕하고,
모욕하고,
사람의 약점을 공개하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린다면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봐야 한다.
좋은 말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반대로 나쁜 말은 사람의 마음을 깊이 상처 입힐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혀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필요하면 말하고,
선한 말은 많이 하고,
해로운 말은 줄이는 것이다.
40.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눈과 귀와 마음을 지켜라
인간의 마음은 자신이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영향을 받는다.
계속해서 부도덕한 것을 보면 그것이 정상처럼 느껴질 수 있다.
계속해서 욕설을 들으면 자신의 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계속해서 탐욕과 소비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보면 만족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는지 주의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는 이것이 더욱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유익한 콘텐츠를 선택하고 해로운 콘텐츠를 피해야 한다.
41.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워라
이슬람에서 자신을 돌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자신의 몸을 함부로 해치지 않고,
건강을 관리하고,
적절하게 쉬고,
깨끗하게 생활하고,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몸과 생명도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과 삶도 소중하게 다룬다.
42.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기도를 놓칠 수도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으며,
나쁜 습관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럴 때 자신을 완전히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나는 좋은 무슬림이 될 수 없다.”
“나는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나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자격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며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한 번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열 번 넘어졌다면 열한 번째 다시 일어나면 된다.
하나님을 향한 길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졌을 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43.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의 신앙도 존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강요하지 않는다.
자신이 믿는 진리를 정중하게 설명하고 선한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다.
무슬림의 행동과 품성 자체가 이슬람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
친절,
정직,
청결,
신뢰,
자비,
겸손,
인내는 모두 좋은 다와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누군가가 이슬람을 질문한다면 지혜롭고 부드럽게 설명해야 한다.
목표는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44.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물에게 자비를 베푼다
자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중요한 열매이다.
아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노인에게 자비를 베풀며,
가난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물에게도 함부로 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 약한 존재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그 사람의 품성을 보여준다.
강한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 약한 사람에게는 무례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힘이 없는 사람에게도 좋은 태도를 가지려고 한다.
45.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정의를 사랑하라
하나님은 정의를 가르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편에 유리할 때만 정의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리해도 진실을 인정하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사실이라도 인정해야 한다.
가족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부당하게 행동했다면 그것을 옳다고 만들지 말아야 한다.
진정한 정의는 자신의 감정과 이해관계를 넘어선다.
46.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감사와 만족을 배워라
현대 사회는 인간에게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든다.
더 많은 돈,
더 좋은 집,
더 좋은 자동차,
더 비싼 옷,
더 많은 팔로워,
더 많은 인정.
그러나 인간은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원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해야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필요한 것을 위해 노력하며,
지나친 욕심을 경계한다.
만족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은혜를 인정하면서 더 나은 것을 위해 정당하게 노력하는 것이다.
47.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잊지 마라
인간은 쉽게 잊는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을 잊을 수 있다.
병이 들면 열심히 기도하다가 건강해지면 기도를 소홀히 할 수도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다가 돈을 벌면 하나님을 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항상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
좋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나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성공했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실패했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4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하루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아침에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의무 예배를 지키며,
일이나 공부를 정직하게 하고,
가족을 잘 대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며,
하람을 피하고,
틈틈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꾸란을 읽고,
저녁에는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잘못한 일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며 잠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신앙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삶 자체가 된다.
49.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감정이 식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사람의 감정은 항상 같은 상태로 유지되지 않는다.
어떤 날에는 신앙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고,
어떤 날에는 마음이 무겁고 예배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사라졌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신앙은 감정뿐만 아니라 의지와 행동이기도 하다.
기분이 좋을 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기도해야 한다.
마음이 편할 때만 꾸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힘들 때도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이러한 꾸준함이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든다.
50.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를 준비한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께 돌아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만남을 두려워하면서도 희망한다.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의 자비를 희망한다.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자신을 준비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선행하고,
오늘이 회개의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간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실천 방법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면 거창한 것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다음과 같이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1.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기
하루에 감사한 것 세 가지를 생각해 보라.
건강, 가족, 음식, 안전, 신앙, 시간 등 무엇이든 좋다.
2. 꾸란을 매일 조금씩 읽기
많이 읽는 것보다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의미를 이해하면서 읽는다.
3. 의무 예배를 소중히 여기기
예배 시간을 하루의 중심에 두도록 노력한다.
4. 매일 회개하기
큰 죄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다.
5. 하나님을 자주 기억하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노력한다.
6. 하나님의 명령을 배우기
무엇이 할랄이고 무엇이 하람인지 배우고 실천한다.
7. 선행을 하나씩 늘리기
매일 한 가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
8.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신앙을 강화해 주는 사람들과 교류한다.
9.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기
교만, 질투, 탐욕, 위선이 마음에 자리 잡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10.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진심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삶 전체를 하나님께 향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무엇을 먹을지 선택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누구와 결혼할지 생각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돈을 벌 때도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