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에서 신앙은 단순히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마음과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 가운데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지크르(dhikr), 즉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지크르란 단순히 입으로 특정한 말을 반복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마음으로 기억하고, 그분의 존재와 은혜와 권능을 의식하며, 말과 행동으로 그분을 기억하는 것을 넓은 의미에서 지크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것을 기억합니다.
가족을 생각하고,
친구를 생각하고,
돈을 생각하고,
직장을 생각하고,
공부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이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계시며,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계시며,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계시며,
자신의 모든 행동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며,
마지막에는 자신이 돌아가야 할 분이 계심을 기억합니다.
이것이 지크르의 핵심입니다.
1. 지크르란 무엇인가?
아랍어에서 지크르는 기본적으로 기억, 상기, 언급, 회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지크르는 특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기억하고 그분을 언급하는 모든 선한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됩니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지크르는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
하나님을 말로 찬양하는 것,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는 것,
꾸란을 읽는 것,
기도하는 것,
하나님의 명령을 생각하며 죄를 피하는 것,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선행하는 것.
따라서 지크르는 단순한 주문이나 의식이 아닙니다.
지크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잊지 않는 삶의 방식입니다.
2. 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가?
인간은 쉽게 잊어버리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중요한 결심을 하고도 시간이 지나면 잊습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다가도 다시 세상의 일에 몰두합니다.
감사해야 할 때 불평하고,
겸손해야 할 때 교만하며,
하나님께 의지해야 할 때 자신의 능력만 믿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크르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놓는 역할을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걱정에 마음이 흩어졌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면 다시 중심을 찾게 됩니다.
성공으로 인해 교만해질 때 하나님을 기억하면 자신이 피조물임을 깨닫습니다.
실패로 인해 절망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생각하게 됩니다.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면 회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크르는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께 다시 연결해 줍니다.
3. 하나님을 기억하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꾸란에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마음의 평온에 대해 중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사람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돈이 많아도 걱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직업이 있어도 불안할 수 있습니다.
많은 친구가 있어도 외로울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했어도 마음속에 공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의 마음은 물질적인 것만으로 완전히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창조주와 연결되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슬람은 마음의 진정한 평온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도록 가르칩니다.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모든 문제가 즉시 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문제가 존재하더라도 그 문제를 혼자 감당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 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나의 상황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것까지 알고 계신다.”
이러한 믿음은 마음에 큰 위로를 줍니다.
4. 지크르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크르를 특정한 말을 반복하는 행위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억하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크르입니다.
그러나 지크르는 입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행동으로 하나님을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혼자 있을 때 죄를 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죄를 피한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누군가에게 잘못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용서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용서한다면 이것 역시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돈을 벌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재물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면 그것 역시 지크르의 정신에 부합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지크르는 인간의 마음과 말과 행동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5. 지크르의 첫 번째 단계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존재를 깊이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과 같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배우면 배울수록 하나님을 기억하는 마음도 깊어집니다.
6. 가장 중요한 지크르는 하나님의 유일성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슬람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한 분이시라는 믿음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궁극적으로 숭배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슬림은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 외의 것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돈이 필요하지만 돈을 하나님처럼 의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람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놓지 않습니다.
의사의 치료를 받지만 치유의 궁극적인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만 그 능력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이것이 타우히드와 지크르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돌아보게 됩니다.
7. “알라후 아크바르”와 지크르
무슬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가 알라후 아크바르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가장 위대하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을 말하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매우 깊은 신앙이 담겨 있습니다.
돈보다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권력보다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두려움보다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문제보다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위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슬림이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말할 때에는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8. “알함둘릴라”와 감사의 지크르
또 하나 중요한 표현은 알함둘릴라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모든 찬미와 감사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건강할 때,
음식을 먹을 때,
가족이 있을 때,
안전할 때,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
신앙을 지킬 수 있을 때,
무슬림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신앙의 중요한 태도입니다.
우리가 모든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신자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세어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9. “수브하날라”와 하나님의 완전하심
수브하날라는 하나님께서 모든 불완전함으로부터 완전히 초월해 계시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우리는 실수합니다.
잘못 판단합니다.
잊어버립니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피조물과 같은 불완전함을 가지신 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인간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놓지 않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위대해 보여도 피조물입니다.
예언자도 피조물입니다.
천사도 피조물입니다.
왕도 피조물입니다.
학자도 피조물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필요로 합니다.
10. “아스타그피룰라”와 용서를 구하는 지크르
인간은 죄를 짓습니다.
때로는 의도적으로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약함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죄를 계속 붙잡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슬림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아스타그피룰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용서를 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죄를 후회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가능하다면 그 잘못을 바로잡고,
다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지크르는 사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11. 꾸란을 읽는 것도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꾸란은 무슬림에게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꾸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계시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꾸란을 읽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꾸란을 읽을 때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는가?”
“나는 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는가?”
“내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꾸란을 읽으면 독서는 지크르가 됩니다.
12. 예배도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하루 다섯 번의 예배는 무슬림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인간은 하루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일,
공부,
돈,
가족,
휴대전화,
인터넷,
사회적 관계,
걱정,
계획,
미래에 대한 생각.
그러나 예배 시간이 되면 무슬림은 잠시 세상의 일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섭니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는 하루의 여러 순간마다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지크르는 하루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특정한 시간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낮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즉, 지크르는 하루의 특정한 순간만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삶 전체에 하나님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14. 아침에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선물받은 것입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오늘이라는 하루가 다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허락하셨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오늘 죄를 피하고 선을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15.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지크르는 예배 장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올바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업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고객을 속이지 않는 것,
부당하게 다른 사람의 재산을 빼앗지 않는 것,
약속을 지키는 것,
정직하게 일하는 것.
이러한 행동은 모두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과 연결됩니다.
16. 돈을 사용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돈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이슬람은 돈 자체를 악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을 어떻게 얻고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돈을 벌 때 할랄한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사용할 때도 책임을 생각합니다.
가족을 부양하고,
필요한 사람을 돕고,
자선을 베풀고,
낭비를 피합니다.
돈이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돈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책임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17. 음식을 먹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음식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입니다.
그래서 무슬림은 식사 전에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고, 식사가 끝난 후 하나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평범한 식사조차 하나님을 기억하는 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일상의 작은 행동들이 모두 신앙과 연결됩니다.
18. 잠들기 전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하루가 끝나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오늘 나는 누구에게 선을 베풀었는가?
오늘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기억했는가?
오늘 내가 한 행동 가운데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19. 어려울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인간은 어려움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이 생기면 기도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하나님을 부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슬람은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가르칩니다.
평온할 때 하나님을 기억한 사람은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하기가 쉽습니다.
반대로 평소에는 하나님을 완전히 잊고 살다가 어려움이 생겼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은 바람직한 신앙의 모습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20. 좋은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사람은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성공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시험에 합격하면 자신이 잘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이 성공하면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벌면 자신의 지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면 건강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성공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감사의 지크르입니다.
21. 지크르와 마음의 병
사람의 마음에는 다양한 욕망과 감정이 존재합니다.
질투,
분노,
탐욕,
두려움,
교만,
시기,
불안,
집착,
절망.
이러한 감정 자체가 항상 죄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마음의 방향을 다시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노할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고 계심을 기억하면 함부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돈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모든 재산이 결국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교만해질 때 자신이 피조물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두려울 때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22. 지크르와 죄를 피하는 힘
죄를 피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고 있을 때만 정직하다면 그것은 완전한 정직이 아닙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정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혼자 사용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혼자 방에 있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행동을 알 수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이 신자의 양심을 지켜 줍니다.
23. 지크르와 인간관계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다른 사람을 모욕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고의로 남을 속이는 것도 올바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부모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약자를 괴롭히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진정한 지크르는 사람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입으로 하나님을 많이 언급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계속해서 악을 행한다면 지크르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24. 지크르는 혀와 마음이 함께해야 한다
가장 아름다운 지크르는 혀와 마음이 함께하는 지크르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마음으로는 세상의 것만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그 의미를 느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더욱 깊은 기억입니다.
그러나 초보자가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나님을 기억하는 말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그 의미를 이해하고 마음과 행동까지 변화시켜 나가면 됩니다.
25. 지크르를 많이 해야 하는가?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을 자주 기억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숫자만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뿐만 아니라,
무슨 마음으로 말했는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가,
그 지크르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는 무리해서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식사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기,
하루에 꾸란을 조금 읽기,
예배를 정성껏 드리기,
자기 전에 용서를 구하기.
이러한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때 신앙의 습관이 됩니다.
26. 지크르와 꾸준함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열정만이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많은 지크르를 하고 며칠 뒤 완전히 그만두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꾸란을 한두 구절이라도 읽으십시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용서를 구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
이렇게 하나님을 기억하는 순간을 하루 곳곳에 심어 놓으면 삶 전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7. 지크르는 세상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억한다고 해서 세상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슬림은 일을 해야 합니다.
가족을 돌봐야 합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사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활동을 하나님께서 정하신 올바른 범위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면서도 마음이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8. 지크르와 세속적인 삶의 균형
현대인은 하루 종일 수많은 정보에 노출됩니다.
휴대전화,
SNS,
유튜브,
뉴스,
광고,
쇼핑,
게임,
인터넷.
이 모든 것은 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합니다.
그러다 보면 하루 종일 세상의 정보는 기억하면서 하나님은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에게 지크르는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하루 중 잠시 조용히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꾸란을 읽으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십시오.
이러한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의 방향을 다시 잡아 줄 수 있습니다.
29. 지크르와 죽음의 기억
죽음 역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모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지금의 직업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명예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따라서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의 삶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나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것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면 오늘의 말과 행동을 더 신중하게 선택하게 됩니다.
30. 지크르와 사후세계
이슬람은 인간의 삶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죽음 이후에는 사후세계가 있으며, 부활과 심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크르는 단순히 현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
그러나 사후세계는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영원한 삶을 잊지 않습니다.
31.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감사
지크르의 중요한 부분은 감사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귀로 들을 수 있는 것,
걸을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
사랑할 수 있는 것,
배울 수 있는 것,
회개할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32.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인내
인생에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기도했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력했지만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계획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인내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계신다.”
“이 상황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신다.”
이러한 믿음은 신자가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33.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희망
지크르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되살립니다.
인간의 가능성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능력은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포기해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아십니다.
내가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오늘부터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34. 지크르와 진정한 자유
세상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인간을 욕망의 노예로 만들기도 합니다.
돈에 대한 욕망,
명예에 대한 욕망,
성공에 대한 욕망,
사람들의 인정에 대한 욕망,
물질에 대한 집착.
이러한 것들이 마음을 지배하면 인간은 그것들의 노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신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인 평가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영적 자유의 한 형태입니다.
35. 지크르와 진실한 신앙
진실한 신앙은 예배할 때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가 끝난 뒤에도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사업을 할 때도 기억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도 기억합니다.
혼자 있을 때도 기억합니다.
돈을 사용할 때도 기억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도 기억합니다.
누군가와 갈등할 때도 기억합니다.
자신이 화가 났을 때도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마음이 삶의 여러 영역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36. 지크르를 방해하는 것들
하나님을 기억하는 데에는 많은 방해 요소가 있습니다.
과도한 세상 욕심,
지나친 오락,
끊임없는 인터넷 사용,
불필요한 논쟁,
나쁜 친구 관계,
죄에 대한 집착,
교만,
질투,
분노,
게으름.
이러한 것들이 마음을 가득 채우면 하나님을 기억할 공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지크르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것들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37. 지크르와 좋은 친구
사람은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나님을 자주 기억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자신도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하나님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는 환경에서는 신앙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슬림은 좋은 친구를 선택하고 서로 선을 권하며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38. 지크르와 말의 절제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도 조심하게 됩니다.
모든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험담,
거짓말,
욕설,
조롱,
모욕,
근거 없는 소문,
남을 상처 입히는 말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진실한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고,
필요할 때 침묵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말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혀는 작지만 인간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도구입니다.
39. 지크르와 침묵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반드시 계속 말을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때로는 침묵하면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죄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죽음과 사후세계를 생각하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생각하는 것.
이러한 깊은 묵상 역시 하나님을 기억하는 마음을 길러 줍니다.
40. 지크르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
하나님을 계속 기억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깊어집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자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지크르는 의무적인 반복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41.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인간이 하나님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께 부족한 것을 채워 드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없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없이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잃기 쉽습니다.
따라서 지크르는 하나님을 위한 필요라기보다 인간을 위한 은혜입니다.
42. 지크르와 마음의 정화
인간의 마음은 끊임없이 영향을 받습니다.
좋은 것을 보면 좋아지고,
나쁜 것을 반복해서 보면 그것에 익숙해집니다.
좋은 말을 들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질 수 있고,
나쁜 말을 계속 들으면 마음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지크르는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반복해서 심어 줍니다.
그러면 마음이 세상의 욕망만을 따라가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3. 초보 무슬림은 어떻게 지크르를 시작할 수 있는가?
이슬람을 처음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는 짧은 습관부터 시작하십시오.
아침에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식사 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십시오.
예배 후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죄를 지었을 때 용서를 구하십시오.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잠들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꾸준히 꾸란을 배우십시오.
작은 실천이 계속되면 점차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됩니다.
44. 지크르는 습관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습관이 됩니다.
차를 탈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집을 나설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집에 들어올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음식을 먹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의 수많은 순간들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기회가 됩니다.
45. 지크르와 삶의 방향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자주 확인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고 있는가?”
“내가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화가 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ظلم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가진 은혜에 감사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신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46.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은 죽음까지 이어진다
신앙은 특정한 시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만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젊을 때만 필요한 것도 아니며,
노년에만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를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결국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47. 지크르와 하나님께 대한 신뢰
하나님을 기억하면 신뢰가 생깁니다.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필요는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신다.”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보신다.”
“내가 약할 때 하나님께서는 강하시다.”
이러한 믿음은 인간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48. 지크르는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꾼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 삶은 쉽게 인간 중심이 됩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가?”
“얼마나 유명해질 수 있는가?”
그러나 하나님을 기억하면 질문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행동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가?”
“죽음 이후 하나님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것이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49.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의 마음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성공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실패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좋은 일을 했을 때 사람의 칭찬만 바라지 않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하나님을 의식합니다.
그리고 매일 조금씩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고 노력합니다.
50. 지크르의 궁극적인 목적
지크르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입으로 하나님을 많이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을 잊지 않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삶의 목적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자신의 책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죄를 경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교만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억하면 자신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맺음말
지크르, 즉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이슬람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삶의 방식입니다.
지크르는 단순히 특정한 말을 반복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기억하고,
혀로 그분을 찬양하며,
꾸란을 읽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이 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을 창조하신 분이 계십니다.
자신을 돌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의 행동을 아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결국 돌아가야 할 분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크르는 하루의 일부가 아니라 삶 전체가 되어야 합니다.
아침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일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음식을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밤이 되면 하루를 돌아보며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은 우리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돈도 우리를 부릅니다.
명예도 우리를 부릅니다.
욕망도 우리를 부릅니다.
사람들의 인정도 우리를 부릅니다.
그러나 무슬림의 마음은 그 모든 것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향해야 합니다.
사람은 잊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십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사람은 결국 죽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신자는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렇게 되새깁니다.
나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결국 하나님께 돌아간다.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지크르이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입니다.
#이슬람, #하나님, #알라, #꾸란, #지크르, #신앙, #무슬림,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