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에서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단순히 “잘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한 다음, 내가 알지 못하는 결과와 미래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 맡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내일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내가 계획한 일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건강과 재산과 인간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이슬람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인간의 무력함을 인정하면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두려움이 있어도 올바른 길을 걸으며,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믿고, 결과를 알 수 없어도 선한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이슬람에서는 **타와쿨(Tawakkul)**이라고 부릅니다.
1. 타와쿨이란 무엇인가?
타와쿨은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하고 신뢰하며 자신의 일을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신뢰한다고 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타와쿨은 다음과 같은 태도에 가깝습니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하겠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제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 맡깁니다.”
이것이 이슬람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둔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이 “나는 하나님(알라ﷻ)을 믿으니까 공부하지 않아도 시험을 잘 볼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타와쿨의 올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올바른 태도는 공부하고, 준비하고, 복습하고, 필요한 도움을 구한 다음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결과는 하나님(알라ﷻ)께 맡깁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조사를 하고,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정직하게 판매하고, 고객을 성실하게 대하고, 실수를 개선해야 합니다.
그 후에도 결과가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자기 통제 아래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하나님(알라ﷻ)께 맡겨야 할 부분을 구분합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인간이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몇 시간 뒤의 일도 완전히 알지 못합니다.
며칠 후의 일도 알 수 없습니다.
몇 년 후의 인생은 더욱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미래의 직업을 걱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을 걱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족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과 사업을 걱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실수와 과거를 후회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합니다.
이슬람은 인간에게 미래를 완전히 통제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도록 가르칩니다.
꾸란에서는 하나님(알라ﷻ)을 의지하는 사람에 대해 말씀합니다.
“누구든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그분께서 그에게 충분하시다.”
꾸란의 이 가르침은 모든 일이 반드시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알라ﷻ)께서 자신의 종에게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충분한 분이시라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모든 결과를 인간의 제한된 시각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렇게 믿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아신다.”
3.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타와쿨을 이해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책임을 버리는 것은 이슬람의 올바른 가르침이 아닙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지 않고 수확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학생이 공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결과만 기다리는 것도 올바른 신뢰의 모습이 아닙니다.
사업가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성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직업을 구하는 사람은 이력서를 준비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은 올바른 방법으로 배우자를 찾고 서로를 알아가야 합니다.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은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합니다.
즉,
노력은 인간의 책임이고, 결과는 하나님(알라ﷻ)의 영역입니다.
물론 결과가 항상 인간의 노력에 정확히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정직하게 행동했는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자는 자신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합니다.
4. 타와쿨과 체념은 다르다
겉으로 보기에는 타와쿨과 체념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매우 다릅니다.
체념하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아무것도 소용없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그리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알라ﷻ)께 맡기겠다.”
체념은 희망을 잃는 것입니다.
타와쿨은 하나님(알라ﷻ)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체념은 책임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타와쿨은 책임을 다한 후 결과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체념은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생각에 머물 수 있습니다.
타와쿨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되, 모든 결과를 내가 통제할 수는 없다”는 현실적인 믿음입니다.
5.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도 두려워할 수 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해서 신자가 항상 아무런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인간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앞에서 걱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아플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사고가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할 때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 자체가 곧 신앙의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을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신자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갑니다.
기도합니다.
도움을 구합니다.
올바른 방법을 찾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알라ﷻ)께 자신의 마음을 맡깁니다.
진정한 신뢰는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에서 시작된다
타와쿨은 하나님(알라ﷻ)에 대한 믿음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이슬람에서 하나님(알라ﷻ)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보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들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것까지 아십니다.
그분께서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아십니다.
그분께서는 인간이 모르는 것을 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믿음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계신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까지 알고 계신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나를 버려두지 않으신다.”
이러한 믿음이 타와쿨의 바탕이 됩니다.
7. 하나님은 인간의 계획보다 더 넓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다
사람은 자신의 현재 상황만 보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어떤 일이 잘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이 잘되지 않으면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이 지금은 좋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힘들어 보이는 일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꾸란에서는 인간이 어떤 것을 싫어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에게 좋은 것일 수 있고, 반대로 좋아하는 것이 자신에게 해로울 수도 있음을 가르칩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제한된 지식만으로 모든 결과를 판단할 수 없다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의 계획을 세우면서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알라ﷻ), 저는 이것을 원하지만 무엇이 저에게 가장 좋은지는 제가 완전히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시고, 해로운 것으로부터 저를 보호해 주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매우 아름다운 태도입니다.
8.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타와쿨은 마음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는 하나님(알라ﷻ)께 직접 기도합니다.
기도는 인간의 약함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저는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알라ﷻ)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신자는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알라ﷻ)께 말씀드립니다.
재산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의 보호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구할 수도 있습니다.
죄의 용서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뜻을 하나님(알라ﷻ)의 뜻보다 앞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신자는 원하는 것을 구하면서도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신뢰합니다.
9. 기도한 뒤에도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기도했는데 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나님(알라ﷻ)께 간절히 부탁했는데 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이 질문은 매우 인간적인 질문입니다.
이슬람에서 기도는 하나님(알라ﷻ)과의 거래가 아닙니다.
즉,
“내가 기도했으니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것을 주셔야 한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신자는 하나님(알라ﷻ)께 자신의 소원을 구하지만,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신다는 사실도 믿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것이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해로운 일이 우리에게서 막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도의 응답은 현세에서 즉시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자의 마음은 결과 하나에만 묶이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알라ﷻ)께 기도하는 것 자체를 하나님과의 관계로 이해합니다.
10.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다
인간은 결과를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반드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
“반드시 이 사업이 성공해야 한다.”
“반드시 내가 원하는 직업을 얻어야 한다.”
“반드시 이 계획대로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인간의 계획대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때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면서도 결과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이것은 무관심이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한 책임감입니다.
나는 노력합니다.
그러나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계획합니다.
그러나 내 계획이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원하는 것을 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께서 무엇이 가장 좋은지 더 잘 아신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11.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실패를 다르게 받아들인다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 실패는 자신의 가치 전체를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면 “내 인생은 끝났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관계가 끝나면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신자는 실패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셨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문합니다.
“이 경험에서 하나님(알라ﷻ)께서 제가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어떤 길이 더 좋은 길일 수 있는가?”
“이 일을 통해 내가 더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는가?”
이러한 태도는 실패를 절망의 끝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게 합니다.
12. 성공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어려울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공했을 때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성공했을 때,
돈을 많이 벌었을 때,
좋은 직장을 얻었을 때,
좋은 배우자를 만났을 때,
건강할 때,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때,
신자는 자신의 성공을 오직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알라ﷻ)께 감사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과 기회와 지혜와 시간을 하나님(알라ﷻ)께서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따라서 성공은 교만의 이유가 아니라 감사의 이유가 됩니다.
13.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뜻인가?
어려움을 겪을 때 마음이 아프고 힘든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신자는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알라ﷻ)께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자신의 슬픔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의 지혜와 정의를 부정하는 것과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은 서로 다릅니다.
꾸란에서도 선지자들의 삶을 보면 그들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알라ﷻ)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므로 신뢰는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가장 깊은 감정까지 하나님(알라ﷻ)께 가져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너무 힘듭니다.”
“하나님, 저는 두렵습니다.”
“하나님,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하는 것이 타와쿨의 한 모습입니다.
14.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적절하게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해서 사람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인간을 서로 돕도록 만드셨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친구가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가족이 서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알라ﷻ)께서 허락하신 원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놓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인 의지처는 하나님(알라ﷻ)입니다.
15.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수단과 결과를 구별하는 것이다
이슬람에서 매우 중요한 사고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약을 먹었다고 합시다.
신자는 약을 원인과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의 최종 결과를 약 자체에 절대적으로 귀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알라ﷻ)의 뜻과 허락 아래 있다고 믿습니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고는 수단입니다.
상품의 품질은 수단입니다.
노력은 수단입니다.
인맥은 수단입니다.
교육은 수단입니다.
그러나 어떤 결과가 실제로 일어날지는 하나님(알라ﷻ)의 뜻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신자는 수단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수단 자체를 절대화하지 않습니다.
16.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주 듣습니다.
“무조건 네 힘으로 해라.”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라.”
“모든 것을 네가 통제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성장하면서 가족과 사회의 도움을 받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과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과 죽음조차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슬람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부끄러운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창조주이신 하나님(알라ﷻ)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가르칩니다.
“나는 피조물이고, 하나님(알라ﷻ)은 창조주이십니다.”
이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면 인간은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17. 하나님을 신뢰하면 사람의 평가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는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매우 민감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인정받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까?”
“사람들이 나를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이러한 생각에 지나치게 사로잡히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사람은 자신의 최종적인 가치가 사람들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사람은 겉모습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마음과 의도까지 아십니다.
사람이 오해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진실을 아십니다.
사람이 인정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선행을 알고 계십니다.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이 믿음은 인간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게 하는 힘이 됩니다.
18. 하나님을 신뢰하면 죄를 지었을 때에도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자신의 완벽함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이 실수하고 죄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었다고 해서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가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에게 이렇게 속삭일 수 있습니다.
“너는 이미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너 같은 사람은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의 자비를 믿는 신자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시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진정한 타와쿨은 자신의 선행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알라ﷻ)의 자비와 용서를 믿는 것이기도 합니다.
19.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인내와 연결되어 있다
타와쿨은 인내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어떤 일은 즉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도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했다고 해서 즉시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회개했다고 해서 과거의 모든 결과가 즉시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때 신자는 인내합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합니다.
인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길을 계속 걸어가는 것입니다.
20.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감사와도 연결되어 있다
신자는 좋은 일이 있을 때 감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알라ﷻ)께서 주신 은혜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감사는 타와쿨을 더욱 깊게 합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생명도 은혜입니다.
가족도 은혜입니다.
시간도 은혜입니다.
지식도 은혜입니다.
음식도 은혜입니다.
안전도 은혜입니다.
신앙도 은혜입니다.
따라서 신자는 자신의 삶을 바라보며 하나님(알라ﷻ)께 감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21.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지만 미래를 숭배하지 않는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저축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노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이 현재의 삶 전체를 지배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지만 미래를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신자는 계획을 세우면서도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합니다.
“인샤알라”라는 표현도 이러한 이슬람적 세계관과 연결됩니다.
즉, “하나님(알라ﷻ)께서 원하신다면”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습관적인 표현이 아니라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알라ﷻ)의 뜻과 지식 아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합니다.
22.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앙이 깊어질수록 인간은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강요하기보다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신뢰하게 됩니다.
물론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알라ﷻ),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것은 매우 깊은 신앙의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현재 감정과 제한된 지식으로 판단하지만, 하나님(알라ﷻ)께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시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운명에 대한 믿음과 연결된다
이슬람의 신앙에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에 대한 믿음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에게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은 선택하고 행동합니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따라서 신자는 자신의 행동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믿습니다.
이 균형이 중요합니다.
행동에는 책임을 다하고, 결과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이것이 타와쿨을 이해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24.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현실을 인정한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괜찮아”라고 억지로 자신을 속일 필요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있다고 인정합니다.
둘째, 하나님(알라ﷻ)께 도움을 구한다
기도하고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셋째,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합니다.
넷째,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한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적절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섯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뒤 결과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여섯째, 결과에서 교훈을 찾는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자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일곱째, 하나님(알라ﷻ)께 계속 돌아간다
좋은 결과가 나오든 어려운 결과가 나오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25.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 일상
타와쿨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한 개념이 아닙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알라ﷻ)께 감사하는 것.
오늘 하루를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
일하러 가면서 정직하게 일하기로 결심하는 것.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구하는 것.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
불안할 때 하나님(알라ﷻ)께 기도하는 것.
사람에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복수에만 집착하지 않는 것.
사업이 잘될 때 교만하지 않는 것.
실패했을 때 절망하지 않는 것.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하는 것.
미래가 불확실할 때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것.
이 모든 것이 타와쿨의 일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26. 하나님을 신뢰하면 마음에 평안이 생긴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없애야만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문제가 그대로 있어도 마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처한 상황을 알고 계신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겠다.”
이러한 믿음은 인간의 마음에 큰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꾸란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마음의 평안을 가져온다는 의미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것은 모든 문제가 즉시 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가 존재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27.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현대인은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돈도 자신이 해결해야 합니다.
미래도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기대도 충족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가 자신의 통제 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타와쿨은 이러한 무거운 짐을 하나님(알라ﷻ)께 맡기는 법을 가르칩니다.
물론 자신의 책임까지 하나님께 떠넘기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은 내가 합니다.
그러나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알라ﷻ)께 맡깁니다.
이 구분을 배우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28.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최선을 아신다고 믿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항상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했던 것을 얻고 나서 그것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원하지 않았던 일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자신의 제한된 지혜보다 신뢰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생각을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자신의 지식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9.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인간관계
타와쿨은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을 때도 하나님(알라ﷻ)을 먼저 기억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떠났을 때도 자신의 가치가 그 사람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오해했을 때도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진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집착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준비할 때도 배우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하나님(알라ﷻ)께 좋은 배우자를 구합니다.
가족 문제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결과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사람을 사랑하되 사람을 하나님 대신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30.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돈
재산에 대한 타와쿨도 중요합니다.
이슬람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할랄한 방법으로 생계를 얻고 가족을 부양하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재산이 궁극적인 안전의 근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돈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돈이 없으면 하나님을 잊는다면 돈이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자는 돈을 사용하지만 돈에 자신의 마음 전체를 맡기지 않습니다.
생계의 최종적인 근원은 하나님(알라ﷻ)임을 기억합니다.
31.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직업
직업을 찾는 사람도 타와쿨이 필요합니다.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공부합니다.
면접을 준비합니다.
여러 회사에 지원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알라ﷻ)께 좋은 일자리를 구합니다.
원하는 직업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의 인생 전체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다른 기회가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32.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결혼
결혼 역시 인간이 계획하지만 결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신앙과 성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족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알라ﷻ)께 좋은 배우자를 구합니다.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결혼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배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신뢰하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33.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지혜로운 선택을 포함한다
타와쿨은 무모한 행동과 다릅니다.
위험한 행동을 해 놓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올바른 타와쿨이 아닙니다.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안전벨트를 매야 합니다.
계약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의 위험을 분석해야 합니다.
재정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사람의 신뢰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 후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합니다.
신뢰는 지혜로운 준비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준비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34. 하나님을 신뢰하면 마음이 결과에만 매이지 않는다
인간이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습니다.
성공만 바라보다가 정직을 버릴 수 있습니다.
돈만 바라보다가 가족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인정만 바라보다가 신앙을 잃을 수 있습니다.
목표만 바라보다가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하는 사람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이 올바른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정직하게 행동했는가?”
“할랄한 방법을 사용했는가?”
“다른 사람에게 ظلم, 즉 부당함을 행하지 않았는가?”
“하나님(알라ﷻ)께서 기뻐하실 만한 방식으로 행동했는가?”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35.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결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
신앙의 가장 깊은 단계 가운데 하나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든 얻지 못하든 하나님(알라ﷻ)께서 나의 창조주이시며 나는 그분을 믿는다.”
라는 믿음입니다.
물론 신자는 좋은 것을 원하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특정한 결과에 조건부로 묶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신뢰는 결과를 넘어 하나님(알라ﷻ)께 마음을 맡기는 것입니다.
36.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삶에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찾아옵니다.
때로는 길이 완전히 막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하나님(알라ﷻ)의 능력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오늘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일도 해결책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알라ﷻ)께서 길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알라ﷻ)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타와쿨은 절망에 대한 강력한 보호막이 될 수 있습니다.
37.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알라ﷻ)께서 가장 잘 아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이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다시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 좋은 길을 열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말은 단순한 긍정적 문구가 아닙니다.
신앙에 근거한 삶의 태도입니다.
38. 타와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
매일 다음과 같은 습관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1.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기
“하나님(알라ﷻ), 제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2. 충분히 준비하기
신뢰를 이유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3. 할랄한 방법을 선택하기
결과를 얻기 위해 금지된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4.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기
최선을 다한 후 하나님께 맡깁니다.
5. 일이 잘되면 감사하기
자신의 능력만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6. 일이 잘되지 않으면 인내하기
즉시 절망하지 않습니다.
7. 자신의 실수를 돌아보기
모든 실패를 “운명”이라는 말로 덮어버리지 않습니다.
8. 다시 노력하기
한 번 실패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9. 하나님께 계속 기도하기
기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10.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자신의 시야가 제한되어 있음을 인정합니다.
39.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의 타와쿨은 삶으로부터 도망치는 신앙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합니다.
일해야 합니다.
배워야 합니다.
가족을 돌봐야 합니다.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사회에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알라ﷻ)을 의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타와쿨은 행동과 신뢰의 결합입니다.
행동 없는 신뢰도 아니고, 하나님 없는 자기 의존도 아닙니다.
40. 진정한 타와쿨의 핵심
결국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아신다.
나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에 능하시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결과는 하나님(알라ﷻ)께 맡긴다.
나는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무엇이 가장 좋은지 더 잘 아신다는 사실을 믿는다.
성공하면 감사한다.
실패하면 인내한다.
죄를 지으면 회개한다.
길을 잃으면 하나님께 인도를 구한다.
두려우면 하나님께 의지한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
이것이 타와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41.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이 세상에서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계획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원해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 용서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 자신의 두려움과 슬픔을 맡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삶을 약속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입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미래를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길을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신자는 그분께 자신의 삶을 맡깁니다.
맺음말
하나님(알라ﷻ)을 신뢰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최선을 다한 뒤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실패했을 때 절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공했을 때 교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든 것을 알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에 능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은 제한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합니다.
우리의 시야는 짧지만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알라ﷻ)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오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하고,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며, 하나님(알라ﷻ)께 기도하고, 결과를 그분께 맡깁니다.
“나는 노력하되, 결과를 숭배하지 않는다.”
“나는 계획하되, 나의 계획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나는 원하는 것을 구하되, 하나님(알라ﷻ)의 지혜를 내 욕망보다 신뢰한다.”
“나는 넘어져도 다시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간다.”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알라ﷻ)께서 우리에게 올바른 판단과 굳건한 믿음을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는 인내를, 축복 속에서는 감사를, 선택의 순간에는 지혜를 주시며, 우리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알라ﷻ)께 의지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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