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에서 부활의 날은 이 세상의 삶이 끝난 후 모든 인간이 다시 살아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 앞에 서게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아랍어로는 **야움 알끼야마(부활의 날)**라고 하며, 최후의 날, 심판의 날, 심판의 시간 등으로도 표현됩니다.
이슬람의 가르침에서 부활은 단순히 상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죽은 모든 사람이 실제로 다시 살아나며,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과 행동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인간의 삶이 죽음으로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이슬람의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죽음은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 사후세계로 들어가는 하나의 단계입니다. 현재의 세상은 시험의 장소이며, 부활의 날은 그 시험의 결과가 드러나는 날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인간을 처음 창조하신 분이시며,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것 또한 그분께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활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부유하며 강한 사람이라도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슬람에서는 죽음이 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지가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인간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일정한 기간 동안 살아가도록 하셨으며, 죽음 이후에는 다시 부활시켜 심판하실 것입니다.
꾸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그 시간은 반드시 올 것이며, 그 시간에 관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을 반드시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부활이 단순한 가능성이나 종교적인 비유가 아니라 반드시 일어날 하나님의 약속임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때때로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입장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인간을 창조하신 분께서 한 번 죽은 인간을 다시 창조하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간을 처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창조하십니다
부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최초 창조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 생명을 주신 분은 창조주이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입니다.
꾸란은 인간의 최초 창조를 생각한다면 죽은 자의 부활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가르칩니다.
사람의 몸이 죽고 시간이 지나 흙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잊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인간의 몸이 어디에 흩어졌는지, 어디에 묻혔는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하나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십니다.
바다에 흩어진 사람도, 땅속에 묻힌 사람도, 세월이 지나 흔적이 사라진 사람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에게는 감춰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부분과 모든 행위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날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인간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죽음과 부활 사이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즉시 부활의 날이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죽은 후 **바르자흐(Barzakh)**라는 중간 상태에 들어갑니다.
바르자흐는 이 세상의 삶과 부활 이후의 삶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 또는 중간 단계입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시험을 마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부활의 날이 올 때까지 바르자흐의 상태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인간의 존재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삶 → 죽음 → 바르자흐 → 부활 → 최후의 심판 → 천국 또는 지옥
이러한 과정은 이슬람의 사후세계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부활의 날에는 모든 사람이 다시 살아납니다
부활의 날이 되면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살았던 모든 인간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 살았던 사람도 부활하고, 최근에 죽은 사람도 부활합니다. 왕과 평범한 사람,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 유명한 사람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는 사람마다 사회적 지위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궁전에서 살고 어떤 사람은 작은 집에서 삽니다. 어떤 사람은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의 생계를 걱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날에는 이러한 세상의 차이가 더 이상 사람을 구해 주지 못합니다.
왕이라는 지위도 사람을 구해 주지 못하고, 재산도 사람을 구해 주지 못하며, 유명한 가문이나 사회적 지위도 사람을 구해 주지 못합니다.
그날에는 오직 하나님께서 보시는 믿음과 행위가 중요합니다.
부활의 날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모입니다
부활의 날에는 모든 인간이 한곳에 모이게 됩니다.
그날은 인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모임이 될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마지막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이게 됩니다.
그 누구도 숨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숨길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속일 수도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감출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날에는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사람이 혼자 있을 때 했던 행동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숨겼던 말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마음속으로 품었던 의도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따라서 부활의 날은 인간이 자신의 삶 전체를 마주하게 되는 날입니다.
부활의 날은 두려운 날입니다
꾸란에서는 부활의 날을 매우 두려운 날로 묘사합니다.
그날은 인간이 자신의 미래를 확실히 알게 되는 날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에게 내일이 있습니다. 잘못을 했다면 회개할 기회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사과할 기회가 있으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삶을 바꿀 기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날에는 세상의 시험이 끝납니다.
더 이상 시험을 다시 볼 수 없습니다.
더 이상 행동을 바꿀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슬람에서는 회개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오늘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면 오늘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기도할 수 있다면 오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다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다면 오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 악한 행동을 그만둘 수 있다면 오늘 그만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날에는 인간의 기록이 공개됩니다
이슬람의 가르침에서 인간의 행동은 기록됩니다.
사람이 한 말과 행동, 선행과 악행은 하나님께 알려져 있으며 기록됩니다.
부활의 날에는 이러한 기록이 인간에게 제시됩니다.
평생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잊어버린 사람도 자신의 행위를 마주하게 됩니다.
작은 선행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작은 악행도 가볍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꾸란에서는 하나님께서 작은 티끌만 한 선행이나 악행도 보여 주실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작은 행동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누군가에게 친절하게 말한 것,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준 것,
부모에게 잘한 것,
가난한 사람을 도운 것,
누군가를 용서한 것,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악을 피한 것,
이러한 모든 행동이 하나님께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괴롭힌 것,
거짓말한 것,
부당하게 다른 사람의 권리를 빼앗은 것,
남몰래 저지른 악행 역시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활의 날에는 행동의 무게가 드러납니다
이슬람에서는 인간의 행동이 저울에 달리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꾸란은 미잔(Mizan), 즉 저울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큰돈을 벌거나 높은 지위를 얻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이 가난한 사람에게 베푼 작은 도움,
진심으로 부모에게 효도한 행동,
하나님을 위해 행한 작은 선행,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짓말하지 않은 것,
다른 사람을 용서한 것,
이러한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매우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ظلم, 즉 부당함과 ظلم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의 행동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부활의 날에는 아무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의 심판은 완전한 정의에 기반합니다.
인간의 법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어떤 죄인은 법망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무고한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속이고도 세상에서 처벌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에서는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완전한 정의로 심판하십니다.
누구도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울 수 없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권력이나 재산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날에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이슬람에서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은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계시를 통해 올바른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하나님께 순종했는지,
기도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했는지,
부당하게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했는지,
거짓말을 했는지,
죄를 짓고 회개했는지,
자신에게 주어진 재산과 능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삶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 모든 것이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부활의 날에는 재산과 자녀가 사람을 구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재산과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활의 날에는 세상의 재산과 지위가 인간을 구해 주지 못합니다.
꾸란은 그날 재산과 자녀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나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가족을 사랑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슬람은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재산을 하나님보다 앞세워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도 자녀를 대신해 모든 책임을 질 수 없고, 자녀도 부모의 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과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부활의 날에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이슬람에서 선행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선행과 함께 올바른 믿음 또한 중요합니다.
인간은 자신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믿고, 그분께 예배하며,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슬람에서 믿음은 단순히 머리로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소망을 두고, 그분의 명령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부활의 날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함부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의 기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날을 믿으면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부활을 믿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지식이 아닙니다.
그 믿음은 인간의 삶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보지 못하더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ظلم을 가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법을 피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선행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한 선행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고통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날은 하나님의 완전한 정의가 실현되는 날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의가 완전히 실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사람이 고난을 겪기도 하고, 악한 사람이 부유하게 살기도 합니다.
정직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억울한 사람이 자신의 억울함을 세상에서 완전히 풀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정말 끝난 것일까요?
이슬람의 대답은 아닙니다.
최후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날에는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완전한 정의 앞에 놓입니다.
누군가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준 사람은 그 책임을 지게 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집니다.
세상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선행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이것이 부활의 날이 인간에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부활의 날은 하나님의 자비가 드러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활의 날을 이야기할 때 두려움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슬람은 하나님의 심판과 함께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은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살아 있는 동안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죄를 지었다고 해서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바라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슬람의 신앙은 두려움과 희망 사이의 균형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벌을 두려워하면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희망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부활을 믿어야 합니까?
부활에 대한 믿음은 이슬람 신앙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죽음 이후 아무것도 없다면 인간의 삶에서 궁극적인 정의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부활시키고 심판하신다면 모든 행동에는 궁극적인 의미가 생깁니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었지만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더라도 그 선행은 하나님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 죄를 지었지만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활에 대한 믿음은 인간에게 삶의 목적과 책임을 가르쳐 줍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의 이동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건강, 돈, 직업, 여행, 성공과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를 불편해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찾아옵니다.
젊은 사람도 죽을 수 있고 나이가 많은 사람도 죽습니다.
부자도 죽고 가난한 사람도 죽습니다.
유명한 사람도 죽고 평범한 사람도 죽습니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죽음을 잊지 않습니다.
이슬람에서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을 기억함으로써 현재의 삶을 더욱 올바르게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죽음 이후 부활이 있고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인간은 자신의 시간과 행동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부활의 날을 준비하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부활의 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첫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만 예배하며 그분께 어떠한 동반자도 두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믿고 마지막 선지자인 무함마드 ﷺ을 따라야 합니다.
넷째, 정해진 기도를 성실하게 행해야 합니다.
다섯째, 꾸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여섯째, 죄를 지었다면 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일곱째, 부모와 가족에게 선을 행해야 합니다.
여덟째,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홉째,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열째, 정직하고 공정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서 주신 신뢰와 시험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입니다
부활의 날이 오면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가 선행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 살아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지는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기도를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부터 기도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죄를 지었더라도 지금 회개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다른 사람에게 잘못했다면 지금 사과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지금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문은 살아 있는 동안 열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날을 두려워한다면 그 두려움을 절망으로 바꾸지 말고 회개와 선행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부활의 날 이후에는 영원한 삶이 시작됩니다
부활의 날과 심판이 끝나면 인간은 영원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얻은 사람들에게는 천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악을 행하며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있습니다.
이것이 이슬람에서 천국과 지옥을 매우 중요하게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이 세상은 짧습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결국 죽음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사후세계는 영원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사람은 잠시 동안의 세상적인 이익만을 위해 영원한 삶을 잊지 않습니다.
부활의 날을 기억하는 삶
부활의 날에 대한 믿음은 사람을 더 정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정직하게 행동하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선행을 계속하게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하게 합니다.
복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용서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ظلم을 가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행동을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내가 무엇을 했는가?
오늘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오늘 누구를 도왔는가?
오늘 하나님을 기억했는가?
오늘 나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것이었는가?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은 부활의 날을 준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삶을 여러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피할 수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결국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가게 됩니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부활 역시 피할 수 없습니다.
심판 역시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합니다.
세상의 삶이 아무리 길어 보여도 결국 끝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 이후의 삶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이슬람은 인간에게 세상의 삶을 버리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삶을 올바르게 살아서 영원한 삶을 준비하라고 가르칩니다.
부활의 날에 대한 믿음은 삶의 목적을 알려 줍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단순한 우연으로 보지 않습니다.
인간은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에게 삶의 목적을 알려 주셨으며,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일정한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 끝나면 죽음이 찾아오고, 부활의 날이 오며, 모든 인간은 자신의 삶에 대해 질문받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하루하루는 중요합니다.
오늘의 말도 중요합니다.
오늘의 행동도 중요합니다.
오늘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했는지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았는지도 중요합니다.
부활의 날을 믿는 사람에게 필요한 마음
부활의 날을 믿는 사람은 두 가지 극단을 피해야 합니다.
한쪽 극단은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한쪽 극단은 자신의 죄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의 자비를 받을 수 없다고 절망하는 것입니다.
이슬람은 그 사이에서 균형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면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희망하면서 선행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께 계속 돌아가야 합니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죄를 지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잘못했다면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부활의 날은 모든 인간이 다시 살아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 앞에 서게 되는 날입니다.
그날에는 세상의 모든 가식이 사라집니다.
재산도, 권력도, 명예도, 혈통도, 지위도 인간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과 행동을 마주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숨겨졌던 것이 드러나고, 선행과 악행이 평가되며, 하나님의 완전한 정의가 실현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시므로,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날에 대한 믿음은 단순히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믿음은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믿음입니다.
오늘 정직하게 살고,
오늘 하나님을 기억하고,
오늘 기도하고,
오늘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오늘 죄를 피하고,
오늘 잘못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삶도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이 부활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에는 누구도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시간이 주어져 있는 지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알라ﷻ)께 돌아가고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부활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그날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짧은 삶을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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